'K리그 외국인의 역사' 데얀, 200골·50-50클럽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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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외국인의 역사' 데얀, 200골·50-50클럽 카운트다운

메이저 0 5 09.17 11:46
                           


'K리그 외국인의 역사' 데얀, 200골·50-50클럽 카운트다운

200골은 이동국 이어 '역대 2호', 50-50은 외국인 3번째…각각 3골 3도움 남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내 프로축구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는 대구FC의 베테랑 공격수 데얀(39·몬테네그로)이 K리그 역사에 기록 추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데얀은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 후반 18분 결승 골을 터뜨리고, 전반 37분에는 세징야의 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2골 1도움 맹활약으로 대구의 K리그 통산 200승과 동료 세징야의 '40(골)-40(도움) 클럽' 가입을 이끈 데얀은 이번 시즌 K리그 기록을 8골 2도움으로 늘려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로써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97골 47도움이 됐다.

3골을 더하면 200골에 도달하고, 도움은 3개를 추가하면 50개를 채운다.

200골과 50도움 모두 리그 역사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법한 기록들이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200골'은 40년 가까운 역사상 아직 한 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1998년부터 현역 생활 중인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228골)이 유일하게 200골을 넘어선 선수다.

그 뒤를 잇는 K리그 역대 득점 2위가 데얀이다. '200골 달성'도 이동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가 된다.







이동국은 2017년 10월 자신의 467번째 출전 경기에서 통산 200골 고지를 밟았는데, 16일까지 375경기에 나선 데얀이 '최소 경기 200골' 타이틀을 가져갈지도 주목된다.

도움 50개 돌파는 '50(골)-50(도움) 클럽' 가입을 의미한다.

50-50클럽 역시 장기간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야 가능한 만큼 가입자가 많지 않다. 외국인 선수에게는 더욱이 쉽지 않은 기록이다.

7월 말 50번째 도움을 올리고 합류한 울산 현대의 이근호까지 K리그를 통틀어 주인공이 10명밖에 탄생하지 않았다. 이 중 외국인은 몰리나(전 서울·68골 69도움)와 에닝요(전 전북·81골 66도움)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미뤄지고 경기 수가 줄면서 이제 이번 시즌은 6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데얀이 3골 3도움을 모두 올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특유의 '킬러 본능'을 발휘하고 세징야 등 동료들과의 호흡이 맞아떨어진다면 불가능하리라는 법도 없다.

데얀은 2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정팀' FC 서울과의 22라운드에서 공격 포인트 추가를 노린다. 그는 6월 14일 서울과의 시즌 첫 대결 때 6-0 대승에 방점을 찍는 쐐기포를 꽂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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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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